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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부시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경제정책의 기조도 크게 변화가 없 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경제엔 불확실성이 제거돼 호재이지만 미국의 무역적자규모가 날로 급증하는 만큼 부시 대통령이 차기 임기를 시작한 뒤엔 시장개방 압력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홍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부시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은 적어도 당분간은 경기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천문학적인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감세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손영기, 대한 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부시는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감세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 상승세를 유지시키고 나중에 세금을 거둔다는 입장.당분간은 경기호조세 유지 예상"자유무 역주의로 상징되는 통상정책에도 단기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철강 업계와 가까운 부시의 재선으로 호황을 맞고 있는 미국 철강경기의 상승세가 계속되는등 대미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전영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부시의 당선으로 통상에 있어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한 미 무역은 더욱 확대되는 효과"부시의 재선이 확정되면 대이라크 강경책 탓에 유가안정엔 부정적이지만 우리 해외 건설시장엔 오히려 호재입니다.
수주물량의 대부분이 중동의 산유국에서 발생하는 점에서 보면 고유가가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경기가 하강주기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2천년대초부터 줄곧 펼친 감세정책의 약효도 떨어지고 있 고 쌍둥이 적자는 날로 불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이 시장개방 요구등 한층 거센 통상압력을 펼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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