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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음식업주 3만여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음식업계에 세제혜택 등을 줄 것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3만여명의 음식업주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모여 생 존권 사수를 위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전국음식업중앙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업주들은 한결같이 "불황의 여파로 음식업계 전체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음식업중앙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월과 9월 두 달 동안만 1만여개의 업소가 문을 닫고 2만5000여업소 가 휴업을 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또 "올 연말쯤에는 휴폐업 도미노 현상이 발생해 10만개 이상 업소가 문을 닫고 50만여명의 실 업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음식업계에 세제혜택 등을 부여해 줄 것 을 강력 촉구했다.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현행 3%에서 10%로 올리고 신용카드매출세액공제율도 현행 1%에서 종전 2%로 환 원해 달라는 것이다.
업주들은 이와 함께 "음식업을 과소비업종이 아닌 국가기간산업으로 보호 육성하고 긴급재난업종으로 선 포해 각종 정책적 지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열린우리당 문병호,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 등 여야의원들도 참석해 "업주들의 요구 가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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