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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 장기 불황의 여파로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에 '재테크', 자녀교육' 등 실 용 강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수강기간을 줄이고 수강료를 대폭 낮춘 실속형 강의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부동산 강좌만 점포별로 6∼7개씩 개설하는 등재테크와 자녀교육 관련 강좌를 강화했다.
'합법적으로 세금안내는 110가지 방법', '부동산으로 30억 만들기', '해외 부동산 투자법',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 '이젠 하버드보다 베이징대를 겨냥 하라' 등 톡톡 튀는 제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회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강료가 5천원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현명한 자린고비 짠돌이 짠순이 되기'(영등포점), '20∼30대 재테크'(노원점), '안 입는 옷 리폼하기'(잠실점), '평범한 학부모의 비범한 자녀코칭법'(잠실점), '책 좋아하는 아이 만들기'(강남 점) 등 다양한 실용 강좌를 개설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육아비, 교육비 절약을 위한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를 위한 '내 아이를 위한 퀼트 신생아 용품 만들기'(영등포점), 0∼5세의 어린 자 녀와 엄마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교육 강좌 '스텝바이스텝'(강남, 미아점), '김은실의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 분석'(강남점) 등이 있다.
외식비를 줄이기 위한 요리 강좌도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토니로마스, 메드로갈릭 등 패밀리레스토랑 요리사를 초청해 '패밀리레스토랑 인기메뉴 따라잡기' 강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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