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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라노스, SM3, 크레도스, 다이너스티, 엔터프라이즈, 카렌스Ⅱ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는 교통사 고 발생시 ‘목부상해’를 당할 가능성이 다른 차량 운전자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1일 국산 승용 및 소형승합차량 55종에 대한 머리지지대 안전성 평 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및 ‘양호’ 등급을 받은 차량은 각각 19개, 16개로 전체의 63.6%를 차지했 으며 나머지 20개 차종(36.4%)은 ‘보통’ 또는 ‘미흡’ 판정을 받았다.
배기량별 등급을 보면 경차(배기량 1000cc 미만)에서는 모닝이 머리지지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 으며 마티즈는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형차(배기량 1000∼1500cc)는 클릭과 스펙트라가 ‘우 수’ 등급을, SM3는 ‘미흡’ 등급으로 분류됐다. 중형차(배기량 1500∼2000cc)는 투스카니와 옵티마가 ‘우수’했으며 크레도스는 ‘미흡’했다.
대형차(배기량 2000cc 이상)중에서는 오피러스가 ‘우수’하고, 다이너스티와 엔터프라이즈는 ‘미흡’ 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용(RV) 차량에서는 쏘렌토와 레조는 ‘우수’등급을, 카렌스Ⅱ는 ‘미흡’등급 을 받았다.
‘우수’등급은 교통사고시 목부상해를 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흡’은 경미한 사고에도 목부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개발원 박인송 실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목부상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머리지지대 장착이 시급 하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동안 교통사고 후 목부상해로 인해 보험사들이 지급한 보험금은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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