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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새 대입제도가 확정된 이후 특수목적고인 수도권 외국어고등학교의 입시 경쟁률이 절반 이 하로 크게 낮아져 특목고 열풍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치솟기만 하던 특수목적고 열풍이 한풀 꺾 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 서울지역 6개 외국어 고등학교와 2개 과학고의 지원율은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 특기생 등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2일까지, 성적 우수자 일반 전형은 오는 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지만 의대나 법대 등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특목고 지원을 꺼리고 있다.
특히 지난주말 원서접수가 마감된 경기지역 외국어고의 경쟁율은 지난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그동안 해마다 경쟁률이 증가하던 안양외고는 지난해 4.73:1에서 2.13:1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과천외고는 지난해 5.25:1에서 2.89:1로 낮아졌고 고양외고는 4.71:1에서 2.12:1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기숙형 학교로 신설돼 9.5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명지외고도 4.88:1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 져 특목고 열기가 식고 있음을 반증했다.
이처럼 외국어고의 경쟁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2008년 이후에는 '특목고 정상화 방안'에 따라 특목고에 서 의대나 법대에 진학할 경우 내신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으로 입시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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