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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이저 휴대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3분기 매출액은 물론 판매량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28일 러시아 휴대폰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모바일리서치그룹(MRG) 자료를 인용, 3분기에 러시 아에서 162만5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4.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97년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분기에 는 모토로라 112만대, 삼성전자 107만대로 근소한 차이로 모토로라가 앞섰다.
MRG에 따르면 지멘스가 111만대(16.8%)로 3위, 노키아 110만5000대(16.8%)로 4위, 소니에릭슨이 42만 1000대(6.4%)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판매량, 매출액에서 1위를 차지한 성공 배경으로 러시아 주요 6개도시에서 ‘2004 삼성 모바 일 로드쇼’ 개최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 러시아어 키패드를 적용한 현지화 제품 출시, 올림픽 프 로모션을 통한 삼성 휴대폰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을 꼽았다.
CIS총괄 장창덕 부사장은 “러시아에서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현지화된 제품 출시 등 차 별화된 마케팅이 휴대폰 1위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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