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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등급제 논란 이후 대학들이 제기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력 차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본고사 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중학생 자녀를 둔학부모들은 찬성 의견이,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 부모들은 반대 의견이 더 많은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중학생을 자녀 로 둔 2백16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1백23명(57%)이 "본 고사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혀 반대 의견(93명,43%)보다 우세했다.
반면 고등학생 대상 교육업체인 이투스가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5백27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 의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반대한다"는 의견이 52%(2백74명)로 "찬성한다"는 의견(43%,2백27명)을 앞섰 다.
26명의 학부모(5%)는 찬성과 반대 표시를 하지 않았다.
엠베스트 관계자는 "중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상당수가 시간이 많이 남아본고사가 도입되더라도 충 분히 준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본고사 도입을 찬성한 것 같다"며 "학생들간의 실력차를 인정할 수 있 는 시험이 필요하다는 데에는이보다도 많은 학부모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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