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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대표적인 영어능력 평가 시험인 토플이 내년 9월부터 확 바뀝니다.
말하기가 포함되고 문법시험이 없어지는 등 실제적인 어학능력 평가 위주로 바뀌게 됩니다.
홍선기 기자입니다.
[리포트]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말하기 시험이 추가됐다는 겁니다.
토플의 가장 큰 맹점으로 지적됐던 실제 언어 사용 능력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목적입니다.
[인터뷰:에밀리 풀러, ETS 시험문제 개발담당]"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어느 언어 공부와 마찬가지로 그 언어를 가지고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 다."어렵기만하던 문법 시험은 별도로 보지 않습니다.
작문이나 말하기 시험에서 자연스럽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적인 언어 사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듣기와 말하기, 읽기 등이 섞여있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인터뷰:김기호,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장]"학생들이 시험을 별도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 충실 하는 것이 바로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기대합니 다."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IBT 토플은 한 과목에 30점씩 모두 120점 만점으로 계산됩니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만큼 점수 확인도 컴퓨터를 통해 열흘이면 할 수 있습니다.
전형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지금 수준에서 크게 올리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15년을 준비했다는 새로운 토플 시험이 실제 언어사용 능력을 얼마만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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