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게임소프트웨어 공급기지> 역할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0-14 오전 11:45:00
[edaily 전설리기자] "한국에서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우수한 네트워크
게임 소프트웨어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야스다 테츠히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아시아 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저녁 국내 플레이스테이
션2(PS2) 100만대 돌파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우수한 게
임 소프트웨어의 공급기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야스다 본부장은 "SCE 그룹은 SCEK가 지금과 같이 한국 PS2 게임 시장을 더욱 내실있게 키워가는 것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체 PS 비즈니스를 리드하고 비즈니스 성공전략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시
아 PS2 비즈니스의 리더`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CEK는 이날 행사에서 PS2 100만대 보급을 기념해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30억원 예산의 공
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SCEK 창사이래 최대 규모.

SCEK는 이 일환으로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PS2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울
러 오는 11월부터 인기 영화배우 송강호를 기용해 `가족에서 친구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TV 광고를 방영
하고 등 본격적인 매스마케팅(mass marketing)을 전개할 예정이다.

SCEK는 또 올 겨울 `아이토이` 신작 시리즈를 발매하고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4`에 서울
코스를 삽입하는 등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프트맥스(052190)가 개발한 `마그나
카르타-진홍의 성흔`을 내달 발매하는 등 국내 개발사가 개발한 게임 소프트웨어를 적극 육성한다는 방
침이다.

SCEK는 한편 더욱 슬림해진 신형 PS2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PSP(PlayStation Portable)를 통해 국
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CEK는 내달 11일 신형 PS2를 정식발매한다. 신형 PS2는 기존 PS2 모델과 비교해 크기는 4분의 1, 무게
는 2분의 1, 두께는 2.8cm(기존모델 7.8cm)로 줄여 더 작고 가볍우며 세련되게 디자인한 모델로 가격은
종전 PS2와 같은 24만8000원이다.

PSP는 일본보다 조금 늦은 시점인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와 함께 약 10~15개의 게임 소프트웨어
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SCEK는 밝혔다. 현재 27개 국내 게임 개발사가 PSP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중 7~8개 업체가 PSP 출시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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