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웰빙직종" 뜬다..물,공기관리자 인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0-14 오전 11:42:00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 `웰빙 시대에는 새로운 웰빙직종이 뜬다'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웰빙 트렌드가 소비의 주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면서 웰빙관련 신종 직종들이 인기를 끌고 있
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전문업체인 청풍이 최근 모집중인 `에어컨설턴트(Air Consultant)'가 대
표적 예.

에어컨설턴트란 쉽게 말해 공기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가진 `공기관리사'다.

단순히 공기청정기 판매나 부품 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깨끗한 공기를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
에게 여러가지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는점에서 전문화된 신종 직종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수 십명 가량을 모집할 계획이지만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실제 접수되는 신청서의 양도 만만치 않
아 새로운 직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먹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를 반영하듯 물 관리직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코웨이개발이 지난 98년 처음 선보인 여성전문 관리직인 코디(CODY)는 최근들어 인기가 더 높아지
고 있다.

현재 전국의 코디수는 98년 당시 80명의 100배가 훨씬 넘는 9천800명 수준으로특히 지난해까지만해도 7
천700명 가량이던 코디의 수는 현재 9천800명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올해 말에는 1만명을 넘
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 정수기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비데, 공기청정기, 연수기 등 이 회사가 판매하는 모든 렌탈
(대여) 제품을 대상으로 정기점검과 일반회원의 멤버십 회원관리, 필터교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B/S(사전
서비스)를 책임지면서 그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매월 300-500명 가량의 새로운 코디가 탄생하고 있는데 전국 총국이나 지국별로모집하는 코디직에는 상
대적 고임금과 자유로운 근무환경 등의 매력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앞다퉈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
했다.

이 회사는 코디의 성공에 고무돼 최근 친환경 부엌가구 브랜드 뷔셀(BuSSEL)을내놓으면서 보다 편리한
부엌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LD(리빙 디자이너)직도 새롭게 운영키로 했다.

청호나이스 역시 최근 웰빙 바람으로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연수기 등에대한 렌탈판매 수요가 늘
고있는 점을 감안, 렌탈 제품의 지속적인 관리를 담당하는주부관리요원인 `청호플래너'를 적극 육성, 현
재 3천여명에서 내년초에는 5천명선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뜨는 직업, 지는 직업'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10
년대에는 웰빙산업을 포함한 7개 분야가 각광받을 것으로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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