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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런 바램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망을 이루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오래 산다고 하더라도 치매상태로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이라고 하긴 어렵다. 아무리 건강하게 살았다고 하더라도 일찍 요절해 버린다면, 그 또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보긴 어렵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은 날 때부터 숙명적으로 타고난다고 믿었었다. 명이 길다거나 짧다거나.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그런 숙명적인 생명보다는 환경적인 생명력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대의학이 인간생명의 평균수명을 연장해 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개개인의 생명소망도 그만큼 질적으로 높아져 가고 있다. 일찍이 사람들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부터 나온다는 말을 즐겨 씀으로서, 신체와 정신이 이원론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 것이란 개념을 수용하기에 이른다. 마음이 아프면 몸이 상하고 몸이 상하면 마음이 덩달아 아프게 마련인 사슬을 갖고 있다. 그러니 튼튼한 신체는건강한 마음의 집일 수 있는 것이다.
아주 허약한 상태의 신체조건에서 마음만은 성숙하다는 결과는 그렇게 기대하기 어렵다. 간혹 신체가 건강하더라도 지능부족과 같이 정신연령이 어린 사람도 볼 수가 있다. 이는 결국 뇌의 신체적 발달이 미숙한 결과이므로 튼튼한 신체라고 하기 어렵다.
건강이란 종합해 보면 인간이 어떤 주변환경에서도 적절히 살아남을 수 있는 잠재력이랄 수도 있겠다. 결국 환경에 대한 적응능력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정신건강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 정신건강관리 *
첫째 바로 지각을 해야 한다. 상황이나 환경, 사건 등을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 대개 환경들을 자기자신의 욕구와 연관하여 유리하도록 생각하거나, 아니면 왜곡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직시한다는 것은 누구나 괴로운 일이니깐 현실 왜곡을 통해 일시나마 자아를 방어할려는 속성때문에 그런데, 이런 왜곡은 건강하지 못한 지각이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한다
둘째 무리가 없어야 한다. 올바른 지각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무리를 한다면 건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 무리를 하면 일시적인 효과는 거둘지 모르지만, 일생을 두고 생각하면 그것은 재앙의 원인이 된다. 특히 요즈음과 같은 경쟁사회에서는 무리를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는데, 이는 정신건강을 헤치는 요인이다.
세번째로는 사랑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사랑이란 물론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이타적인 모든 사랑을 포함한다. 자기 사랑에만 도취된다면 이는 자기애적인 것으로 유아적인 수준이다. 사랑하는 능력이 많고 적음이 정신건강의 지표가 된다. 사랑하는 대상의 폭이 넓고 좁음이 정신건강의 지표가 된다.
네번째로는 자아를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 관심의 확대, 자아의 경계를 넓힌다는 말과도 통한다. 나만 생각하는 수준에서 나와 남을 함께 생각하고, 생명체가 아닌 모든 우주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확대를 말한다. 나는 주변과의 관계에서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주변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 존재인가를 알고 적절한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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