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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에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을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종로구 가회동 178 북촌한옥마을 옛 산업은행관리가(서울시 민속자료 14호)를 매입해 전통문화 체험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전통문화체험관이 들어서는 집은 재단법인 연강재단 소유의 목조한옥 6개동과 창고 1개동이다. 대지 1953㎡(592평), 건물 381㎡(115평) 규모로 충효관, 조선시대 육례 재현관, 놀이문화 재현관,궁중생 활관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옥을 매입하는 한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중이다.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조선시대의 관·혼·상·제례, 궁중음식시연·다도·궁중 복식 재현 등이 이뤄진 다. 또 산대놀이, 가면극, 사자놀이, 꼭두각시 등 조선시대 놀이문화도 재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소요 예산은 서울시 가 담당하되 운영은 종로구가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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