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의 후예, 폰트랩중창단 내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0-12 오전 10:06:00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실제 주인공인 조지폰 트랩 대령의 후손들이
서울에 온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폰 트랩 대령의 증손들로 구성된 폰 트랩 중창단. 오는 19일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중창단 멤버인 소피아(15), 멜라니(14), 아만다(12), 저스틴(9) 등 네 아이는모두 폰 트랩-마리아 부부
의 증손자.손녀들이다.

영화에서처럼 폰 트랩 대령은 7명의 자녀, 가정교사 마리아와 함께 나치 치하의오스트리아를 떠나 미국
으로 건너가 정착했다.

중창단은 1997년 할머니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가족모임에서 함께 노래한 것을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세계 유명 음악축제와 TV 프로그램, 자선공연 등에 출연하면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전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최선용이 지휘하는 구리시교향악단과 함께 '도레미송' 등 영화속에 등장했던 주옥같은
곡들과 한국 가곡, 동요들을 들려준다.

한국여성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무료공연으로, 장애인 등 소외
이웃들도 관객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3472-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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