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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호치민시로 이동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을 시찰한 뒤 이번 순방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한다.베트남 국빈방문 이틀째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행기자단 과 조찬을 함께 하며 이번 아셈 정상회의 참석 성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곧바로 옛 사이공인 호치민시로 이동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솔비나와 삼성 등 한 국기업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에는 과거 베트남 정부의 대통령 관저로 사용됐던 통일궁전에서 레 탄하이 호치민 인민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양국 우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끝으로 노 대통령은 8박 9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방문과 아셈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12일 귀국길에 올라 오후에 서울에 도착한다.
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동안 거대시장 브릭스 일원인 인도와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 이 두 나라와 무역,투자확대, 대규모 건설사업 진출확대, 유전.가스 공동개발 합의 등 경제.세일즈 외교에 집 중했다.
또 아셈 정상회의에서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 촉구를 얻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최근 IAEA가 현안으로 삼고 있는 핵물질 실험 논란과 관련해 우리의 핵 평화적 이용 4원칙 등을 적 극 설명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 대통령은 귀국 뒤 이번 순방 성과를 오는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참석과 브라질 순방으로 이어나 갈 구상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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