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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관절염 치료제 '바이옥스(Vioxx)'가 부작용으로 회수 조치된 다.
미국의 거대 제약업체 머크는 자사의 관절염 치료제 '바이옥스'가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 라 전세계 시장에서 이 의약품 자진 회수에 들어간다고 30일 발표했다.
머크는 3년 여에 걸친 결장암 치료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 가운데 '바이옥스'를 복용한 경우 18개월째 부터 심장혈관 계통의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후원한 한 비교실험에서 바이옥스는 다른 약에 비해 심장마 비 등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지난 2000년 7월 머크의 한국 현지법인인 한국MSD에 의해 국내 시판된 바이옥스는 기존 관절염약 에 비 해 부작용이 적어 한때 연간 100억원 안팎 판매되는등 국내에서 대형 처방약(전문의약품)으로 발돋움했 다.
<김인수 기자> - 2004년 10월 1일(금) 8:44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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