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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의료시장 개방 등에 대비해 10년마다 암 관련 의료인들의 자격을 검증 및 갱신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 이다.
또 그동안 항암치료의 주체와 관련, 갈등을 빚어왔던 내과와 외과간 화합의 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내달 2일 창립될 임상종양항암연구회(회장 김진복)는 앞으로 이 같은 작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준비위원장인 정상설 유방암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내과와 외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누가 항암치료를 하 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를 놓고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며 “하지만 이러한 갈등은 앞으로 의료시장이 개방되고 해외 유수 의료진들이 들어올 경우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도록 하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지 적했다.
이에 따라 연구회에서는 우선 외과학회와 대장항문학회, 위암학회, 유방암학회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추 후 내과와 산부인과, 병리과 전문의들까지 영입해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정 교수는 “선진국에서는 10년에 한번씩 의사면허를 갱신하면서 보다 나은 질의 진료를 달성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선 암 분야에서라도 10년에 한번씩 암 질 환 관련 의료인으로 적절한지를 검증하는 작업을 연구회 중심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암학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암학회가 연구를 중심으로 그 기반을 마련해왔다면 연구회에서는 이 를 보완, 새롭게 개발되는 항암제 등에 대한 환자의 치료 성적이나 예후 등을 조명해 질적 향상을 이루 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정 교수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내달 2일 열리는 첫 연수강좌에서는 '항암요법의 보험급여 정책 및 실태'와 '각 학회의 항암 요법의 현황' 등을 집중 조명한다.
세부연제로는 △항암요법 관련 보험급여기준 및 절차(이동욱 보건복지부)△항암제 사용에 대한 심평원 지침(김용진 심평원)△Cancer Chemotherapy for GI Tract Cancer(일본 케이오대 Tetsuro Kubota 교수)△ 대장학회항암요법 실태(성균관의대 김흥대 교수)△위암학회항암요법실태(서울의대 양한광 교수)△유방암 학회항암요법실태(인제의대 한세환 교수)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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