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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윤진섭기자] 관광, 쇼핑 문화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중구 명동상권에 상가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 게 불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중구 명동 1,2가 일대 8만여 평을 국제적인 관광, 쇼핑, 문화의 명소 로 키운다는 발표에 따라 향후 명동의 변신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명동 업그레이드, `리모델링 바람`거세
명동 지역 내 빌딩 리모델링의 큰 축은 서울은행 본점, 롯데·신세계 백화점, 남대문과 소공동 일대 상 가 리모델링으로 나눌 수 있다.
서울 중구 명동입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건물(옛 서울은행)은 현재 복합쇼핑리조트 공간 `토투앤`으로 리 모델링 중이다.
명동 토투앤은 대지 1262평, 건평 1만1360평 규모로, 4~5층에 이종격투기장과 각종 이벤트홀이 들어서 고, 9~17층은 부티크 호텔로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지상 3층, 6층~8층은 전문병원, 휘트니 스센터, 전문식당가, 쥬얼리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토투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랜드측은 "이 건물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필립스탁(Philippe Stark)이 호텔 및 내·외관을 디자인 하는 등 고급 복합 쇼핑몰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명동 상권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투앤 상가는 다음달 초 전시관(02-755-2004)을 열고 분양한다.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06년 2 월 상가를 개점할 예정이다.
명동 옛 국립극장도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대한종금으로부터 400여억원을 들여 사 들인 이 건물은 문화사적 가치가 높은 바로크식 외관은 유지하되 내부 사무공간을 헐어 600~700여석 규 모의 첨단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07년 완공예정이다.
◇ 롯데·신세계 등 리모델링 후 명품관 문 열어
롯데백화점도 내년 6월까지 백화점본관 리뉴얼을 마무리할 예정이고, 미도파 백화점을 인수해 이미 지난 해 11월 젊은층을 겨냥한 `영플라자`를 오픈한 상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내년 2월에 한일은행 본점 을 리모델링해 명품관으로 새롭게 단장, 롯데타운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명동 상권의 또 다른 축인 신세계(004170) 역시 본점 건립과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는 현재 주 차장 자리에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본점을 내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본점이 완공되면 현재 본관은 명품관 `클래식관`으로 바꿀 예정이다.
신세계 본점이 완성되면 매장면적은 현재 6000여평에서 본점과 클랙식관을 포함해 1만7600여평으로 3배 로 늘어난다.
이밖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회현 지하상가 리모델링을 마친 데 이어 2005년 10월까지는 프라자호텔에 서 한국은행 사거리에 이르는 2000여평의 소공지하상가에 대한 개보수를 마칠 계획이며, 인근 남대문시 장도 메사 맞은편에 위치한 자유시장과 제왕빌딩 등도 자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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