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돼지 수거? 농림부 고민 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04 오전 10:44:00
방역당국은 살모넬라균 검출 농장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돼지고기 전량을 수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하지만 돼지 살모넬라 감염증은 법정가축 전염병이 아니어서 수거 대상이 아닌데다 유통 경로 파악
에 어려움이 예상돼 수거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유통 경로 파악 불가능
발생농장을 통해 시중에 판매된 돼지고기 전량을 수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농림부가 돼지
고기 수거에 전면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농림부는 먼저 돼지 살모넬라 감염증은 법정가축 전염병이 아니어서 수거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농림부 김창섭 가축방역과장은 "살모넬라 감염증은 돼지를 비롯한 가축의 창자 속 내용물에서 흔히 발견
되는 세균으로 식중독 원인균이지만 법정가축전염병은 아니다"고 밝혔다.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것도 문제다.
소규모 정육점이나 음식점 등에 판매된 돼지고기는 유통경로 파악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수거하기 힘들다
는 지적이다.

또 농림부는 살코기에 살모넬라 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하고 있다.

도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내장에 있는 살모넬라 균이 살코기로 옮겨 갈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농림부는 수거 작업의 어려움을 나타내면서도 병든 돼지고기 유통에 대한 국민적 정서를 감안해 수거여
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검찰수사 자료 받아 수거여부 결정
농림부는 검찰로부터 수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수거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농림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역인력을 확충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전글 해외송금 까다로워진다
다음글 서울대 153~201위권, 연세대 202~301위권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