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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는 지금 전쟁중이다. 경기침체로 기존 보험의 해약은 늘어나고 있는데 농협,우체국,신협 등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보험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은행권마저 보험상품 판매에 뛰어들었다.업계자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 황에서 타 금융권의 시장잠식도 만만치 않은 셈이다.
생명보험업계는 이같은 위기상황을 탈출할 주력상품으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을,손보업계는 통합보험 상품 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생보업계는 메트라이프,PCA생명 등 외국사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 시장에 국내사들이 가세하고 있는 것이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매월 내는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변액보험과 필요한 자금을 중도인 출할 수 있는 유니버셜보험을 합한 개념으로,보장성과 수익성,편의성을 두루 갖춰 일석삼조를 누릴 수 있다.
대한생명이 지난 2일부터 판매중인 ‘대한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주계약 총 납입 보험료의 2배 범위 내에서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보험가입 후 2년 경과후 보험료를 자유롭게 조정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급전이 필요하면 연 4차례,해약환급금의 50% 범위내에서 중도인출(수수 료 0.1%)이 가능하다.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하더라도 펀드운용이나 추가납입 보험료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하 지만 적립금이 없어질 때까지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으면 계약은 해지된다.
펀드운용 실적이 좋으면 투자수익을 받을 수 있고,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채권형과 혼합형이 있으며 수수료 부담없이 1년에 12차례 변경을 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7월초 ‘교보변액유니버셜보험’을 내놓고 시장공량 나서고 있다.이 상품은 지난 19일 현재 31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올려 이미 종신보험을 대체하는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펀드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변액보험의 기능을 추가한 보장형과 보험금 증액 및 감 액이 자유롭고 납인기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가산형이 있다.
가산형의 경우 펀드운용 실적이 나쁘더라도 사망시에는 기본보험금을 보장하며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 년 4차례 보험금 인출이 가능하다.가산형을 선택하면 주식혼합형,인덱스 혼합형,채권형,MMF(머니마켓 펀 드) 등이 있다. 중도인출은 연간 12차례 가능해 필요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입고객은 건강에 이상 이 생겼을 경우 전국 80여개 병원에서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 업계의 선두주자인 삼성화재도 통합보험 성격의 ‘무배당 삼성슈퍼보험’을 내놓고 타 금융권 의 시장잠식에 대응하고 있다.
이 보험은 상해 질병 화재 재물 배상책임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통합,관리해주는 상품. 보험계약 중 결혼 출산 주택과 자동차 구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장내용을 추가하거나 변경 할 수 있다.
삼성화재측은 “고객의 모든 리스크를 하나로 통합,보험료 납입을 일원화함으로써 낭비를 줄이고 체계적 인 위험관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피보험자 범위를 본인과 배우자,자녀,부모,처부모 등 모든 가족 구성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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