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상 예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신체반응은 근육과 관절의 경직과 혈관 수축이다. 따라서 겨울철 운동요령도 이같은 인체의 변화에 유의하면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겨울철 운동부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류해, 다음 다섯 가지의 스포츠 손상 예방법을 제시한다. 첫째는 바깥 기온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 특히 난방이 잘 된 아파트의 경우, 외부 기온을 전혀 알 수 없어 낭패를 보기 쉽다. 둘째는 체온 유지이다. 갑작스런 혈과 수축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과 심장 질환을 부를 수 있다. 따라서 가벼우면서도 통풍이 잘 되도록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어야 한다. 특히 목 이상에서 체열이 30% 정도 손실되므로, 목과 머리를 잘 감싸주는 것이 요령이다. 셋째는 장비 손질과 운동시설물을 살펴보는 것이다. 자전거·스케이트 등 운동기구는 철저히 조이고 닦아야 하며, 배드민턴이나 조깅 등 야외시설을 이용할 때는 주변에 물이 고여 언 곳은 없는지, 또 경사진 곳은 피하는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네번째는 평소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기 위해 다음 8단계의 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테니스의 경우 맨손체조·제자리뛰기·스트레칭·가볍게 뛰기·라켓들고 스윙동작·상대방과 연습게임을 한 후 정리운동은 대체로 준비운동의 역순이 바람직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섯 번째 운동량의 조절하는 것이다. 운동 손상은 과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자신이 피로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운동량을 높일 때는 한 주에 10% 이상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또 현기증·구토·호흡곤란·근육통 등 운동과다증세가 나타날 때는 즉시 운동을 중지해야 하고, 운동시작 5분 후 맥박이 1분간 1백20회 이상, 운동정지 후 10분이 지나고도 호흡회복이 안 되거나 피로가 심할 때에도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당뇨·류머티즘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강도 높은 운동보다는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과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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