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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포털 MSN의 실수로 다수 네 티즌들이 2GB(기가바이트) 크기의 초대용량 MSN 메일을 공짜로 만들었다 MS가 부랴 부랴 이를 바로잡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한국MS에 따르면 MSN은 최근 메일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 '핫메일 플러 스'의 메일 용량을 2GB로 확장했으나 이 과정에서 버그가 발생 해 무료 이용자들도 2GB 메일을 만드는 길이 생겼다.
이는 MSN 전용 브라우저인 MSN 익스플로러를 설치한 뒤 정상절차에 따라 MSN 메 일계정을 새로 만들면 2GB 메일이 생기는 방법으로 국내에서도 지난 22일께 일부 커 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수 가 2GB 메일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MS 본사는 23일께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세계적으로 무료 이용자들의 용량을 애초의 2MB(메가바이트) 로 되돌리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주소록 등 메일관련 정보를 새 2GB 계정으로 옮 긴 상황에서 취소는 지나 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구글(Google) 등 다른 국내외 업체들이 GB급 메일을 주고 있고 절 차도 특별히 비정상적이 지 않아 실수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이로써 피해를 입는 사 람들을 위해 작더라도 보상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국MS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어디까지나 실수에 의한 것"이라며 " 조만간 무료 메일도 용량 을 250MB로 늘릴 계획이어서 이용자들이 큰 불만없이 메일 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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