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진단 DNA칩 시판 첫 허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21 오전 10:06:00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DNA칩이 국내 최초로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바이오메드랩과 (주)마이진이 개발한 사람유두종바이러
스(HPV) 진단용 DNA칩의 상업용 시판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DNA칩은 지금까지는 일부 병원에서 환자 진
단용으로만 사용해왔으며, 연구용이 아닌 의약품 시판 허가가 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인 HPV DNA를 고밀도로 배열한 유리기판 위에 검체(자궁경부 세포)
를 반응시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장치다. 의약품으로 품목 허가가 나면서 병원 등에서 여성 자궁경부
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해졌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DNA칩 시판 허가를 계기로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칩 개발이 가능케 됐다”고 밝
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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