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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등 개인 블로그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가운데 셀프 카메라, 회전 휴대폰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어느날 문득 자신을 찍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돌려야 한다. 돌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두가지 중 하나 다. 렌즈를 돌리거나, LCD창을 돌리거나. 다양한 셀프 카메라 제품들을 살펴봤다.
◇LCD창을 돌린다.
LCD창 돌리기는 캠코더가 원조. 이제 디지털 카메라도 돌리기에 나섰다.
캐논이 강세다. 이미 G5 등 상위기종 제품에서 회전 LCD창을 선보인 캐논은 지난해 말 보급형이면서도 수동기능도 갖추고 있는 A80에 역시 회전형 LCD를 탑재해 더 많은 유저들에게 돌리는 기쁨을 선사했다. 좌우 180도, 상하 270도 회전이 가능하다. 40만원 후반대
최근 출시된 삼성 케녹스의 알파5 역시 삼성에서 만든 카메라 중 최초로 돌리는 제품이다. 좌우 180도, 상하 270도 회전하면서 2.0인치의 대형 LCD창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소비자가 64만8000원
이외에 올림푸스의 고급형 기종인 C-8080WZ, 펜탁스의 옵티오 33LF 등 회전 LCD를 채택하는 제품들이 늘 고 있다.
피사체를 촬영하기 힘든 위치에서도 LCD를 돌려가면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LCD창 이 돌아가기 때문에 렌즈에 필터나 추가렌즈 장착이 가능하다.
◇렌즈를 돌린다.
소니 제품이 대표적이다. 최근 렌즈가 회전되는 DSC-F88을 출시했다. 이미 DSC-F77 시리즈로 여성들에 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렌즈가 270도 회전하기 때문에 셀프샷을 찍는 데 적격이다. 59만9000원
소니 제품 외에 교세라의 SL400R는 회전렌즈에 얇은 두께, 화려한 디자인 등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고 있으며, 니콘 쿨픽스 SQ 등도 회전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회전렌즈형은 기능 조작부는 그대로 두고 렌즈만 돌리기 때문에 셀프샷을 찍으면서 여러 조작을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휴대폰+MP3도 돌린다.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면서 휴대폰 역시 돌리는 게 중요해졌다.
최근 권상우가 투우사로 변신해 소와 결투를 벌이는 애니콜 광고나, 남녀가 결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화 제가 되고 있는 스카이 휴대폰 광고는 회전을 강조한 것.
한편 삼성에서 300만 화소급 카메라폰을 출시하면서 돌리기 전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업체 인 팬택은 곧 액정화면이 자유롭게 회전하는 300만 화소급 카메라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아이도 렌즈가 180도 돌아가는 제품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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