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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는 0세부터 18세까지 즉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가 대상으로 일반 어른과 어린이 치료에 차이를 둔다. 즉 소아치과는 예방적 측면에 더 관심을 두며, 환자와 의사와의 이원관계에서 보호자를 포함하는 삼각관계가 된다.
치과 치료에서 유독 초조하고 불안하며 저항하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어린이가 있다. 이런 어린이는 과거 경험이나 막연한 예감으로 미리 주위로부터 주사를 놓는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을 수 있으므로, 어린이에게 치과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치과 치료가 부모의 위협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되고, 치과 의사에게 어린이를 데려가는 것이 처벌을 내포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불안과 걱정에 대한 표현방법으로 구역질을 한다든지 발작을 하거나 말을 거부하여 의사와 대화하기 힘들게 한다.
부모가 어린이들을 심리적으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실제상황에서는 과잉보호되어 자란 어린이는 자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참을 수 없게 되거나 성미를 터뜨리게 된다. 과거 부모의 경험을 아이에게 투사하여 아이는 편안한데 엄마나 아빠가 과거 아팠던 경험으로 아이에게 아프지 않다고 계속 일러준다거나 참아야 한다는 아이는 부모의 말속에 담겨있는 불안감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보통 어린이 치과는 환경이 유치원, 플레이 그라운드처럼 데커레이션이 편하고 재미있게 되어 있는 곳이 좋다. 환자들이 안보아도 되게 편안한 분위기가 최고이다.
우리 부모들은 미국인 부모들에 비해 감정적이고 인식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또 아이의 무절제한 행동에 제재를 가하지 않고 아이가 하는 것을 그대로 놔두기도 한다. 어린이 치아 치료는 상당히 민감하고 긴장의 연속이므로, 치료시 발생할 수 잇는 모든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달래기다 하고 훈계도 하며, TV를 보여주는 등 최선을 다하지만 부모의 이해와 각별한 주의, 협조가 필요하다.
부모 자체가 기존 치과에 대한 관념을 깨고 어린이에게 치과는 절대로 무서운 곳이 아니며, 자주 방문하고 재미있는 기구들이 많은 곳으로 인식되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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