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 ‘1억 정도’ 4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20 오전 11:59:00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은 1억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삼성그룹의 20대를 위한 커뮤니티(공감) '아이디 일공일공공'(ID 10100)이 20대를 대상으로 ‘고민과
꿈’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20대 남녀 940명 가운데 43%가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이 ‘1억원 내외’ 라고 답해 장기불황에 위축된 20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8%(263명)가 ‘1억원 정도’, 15%(147명)가 ‘1억원 미만’이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43%가 1억원 내외라고 답했다.

‘5억원’이라는 응답이 28%(261명), ‘10억원’은 19%(179명)를 차지했다. '30억원 이상’이라는 응답
도 9.5%(90명)를 차지했다.

‘로또를 사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47%가 ‘있다’고 답했다. 로또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호기심과 재미’, ‘인생역전을 꿈꾸며’, ‘좋은 꿈을 꿔서’라고 답했다. 가장 유용한 재테크 수단
으로는 ‘저축’(62%)을 꼽았으며, 재테크 시작 시점은 ‘취업 후’(38%)라고 답변이 가장 많았다.




가장 큰 걱정 ‘취업과 진로’ … 고민 상담 ‘동성 친구’가 최고

현재 가장 큰 걱정거리가 무엇이냐는 물음엔 ‘취업 및 진로’라는 답변이 6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으로는 경제적 안정(25%), 결혼·연애(5.7%), 건강(2.2%) 순으로 나타났다.
고민이 있을 경우 누구와 주로 상의하느냐는 질문에는 ‘동성 친구’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46.3%).
그 다음은 학교 선·후배(19.4%), 부모님(13%), 이성친구(7.5%), 교수 및 스승(5.2%) 순이었다.

청년실업의 가장 큰 이유로는 ‘눈이 높아 회사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28%)를 가장 많이 꼽았
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정확히 알지 못해서’와 ‘경기불황으로 일자리가 없어서’가 각각 26%를
차지했다.
20대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답변이 47%로 높게 나타났다. 정
부가 힘써야 한다는 응답은 33%를 차지했다.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는 4.8%가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2명~3명
(68%), 5명 이상(15%), 1명(10%) 순이었다. 반면 1%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대답했다.

‘휴일에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가’라는 질문에는 ‘집에서 독서와 DVD 등을 시청하며 보낸
다’는 답변이 4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동호회 활동’(24%)과 ‘영화·공연 관람 등 문화생
활’(18%)로 나타났고 ‘운동’(4%), ‘공부한다’(2.7%) ‘쇼핑’(0.7%)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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