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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 중인 단무지들은 식품 위생상 안전성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16일 ‘만두파동’ 직후인 지난 6월14일 서울시내 재래시장 5곳에서 판매되는 비 포장 단무지 5가지와 포장가공 단무지 5가지 등 모두 10가지 제품을 수거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맡겨 안전성을 검사했더니, 조사대상 모두 식품공전상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품공 전’은 국가가 정한 식품별 첨가물과 미생물 등의 규격과 기준을 말한다.
우선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인 ‘소르빈산’은 7개 제품에서 식품공전상의 기 준치(㎏당 1.0g 이하)보다 적게 나왔으며, 나머지 3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사용이 금지된 안식 향산의 경우 조사대상 10개 제품에서 모두 나오지 않았다. 타르색소 역시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 다.
김밥, 자장면, 우동 판매업소 5곳을 무작위로 정해 이 곳에서 나오는 단무지의 대장균군 검사를 한 결과 도 모두 문제가 없는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주부클럽연합회는 밝혔다.
이지현 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보호부장 “만두파동 직후 단무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증 폭되었으나, 시험 결과 문제는 없었다”며, “당시 우리사회가 지나치게 반응했던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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