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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원격감지시스템,다목적 긴급배수펌프차,고감도 화재감지기 등 방재 관련 신기술과 설비 등이
국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방재연구소는 8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제1회 방재안전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 23개 방재 관련 생산업체와 연구소 등이 참여해 날로 발전하고 있는
소방 및 재해·재난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출품될 제품 중 눈에 띄는 것은 한 중소기업이 생산한 원격재해방송시스템.
이 시스템은 재난통제 차량을 현장에 직접 투입해 현장의 각종 피해자료를 피해지역 밖에서
방송시스템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이란 지진현장에 파견된 구조대가 사용했던 인명탐색장비와 폐쇄회로(CCTV) 조사장비 등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또 외부동력없이 배수펌프를 작동시켜 홍수나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다목적 긴급배수 펌프차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국민방독면,휴대용 비상조명 등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안전 관련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국립방재연구소는 같은 날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방재안전세미나를 개최해
지난 1일 신설된 소방방재청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방재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권기석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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