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당신을 망가뜨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스트레스를 지니고 있으면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각종 발암인자 등 외부공격에 대항하여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이런 면역체계가 무너져 항상성이 깨지며 질병에 걸리기 쉽다. 실제 쥐의 뇌에 전극을 꽂아 분노의 감정을 인위적으로 일으킨 결과,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자연살해)세포가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 사별이나 부모 상실이나, 결혼 생활 만족도가 낮은 사람의 경우, 발암과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예컨대 서울 성수대교 붕괴사고나 경기도 화성 씨랜드화재사고 등 극한적인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한 경우, 평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는 심각한 정신적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경기가 어려울 수록 가중된 업무 등으로 직장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 40대 중년층이상의 높은 사망률과도 직결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 우리 몸이 망가진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 스트레스가 야기시키는 질환 스트레스는 가장 먼저 위장에 적신호를 보낸다. 긴장, 적개심, 분노같은 스트레스 상황이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위장장애는 마음을 편히 갖고, 긴장을 푸는 등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저절로 치유되게 할 수 있다.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경쟁적이고, 성취지향적이며 조급함, 분노, 적개심을 쉽게 느끼는 성격의 소유자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심장질환이 없었던 경우에도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주어지면, 심장부정맥이 초래돼 갑자기 사망하는 수가 있다. 단기간의 과다한 스트레스는 부정맥의 원인인 카테콜라민의 분비를 촉진시켜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혼이나 실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심장병 위험을 2∼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레스는 또한 고혈압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고혈압은 도시화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한 대표적인 질환으로, 농경사회에서는 상대적으로 고혈압의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다.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지병인 만성두통을 유발하는 인자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근육의 긴장에 의한 긴장성 두통과 뇌혈관의 수축 이완에 의한 편두통은 스트레스가 주범이다. 스트레스는 암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암 발생과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암의 예후와 스트레스와는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암환자의 경우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록 수술후 치료 효과가 훨씬 좋게 나타난다. 또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다보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대체로 우울증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스트레스에 민감하며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스트레스는 남성의 발기를 유발하는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심인성 발기불능과 조루의 원인이 된다. 특히 최근 30, 40대 젊은 남성들의 성욕 감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여성에게는 혈액순환장애로 방광에 자극을 주어 빈뇨 등 배변 장애가 일어나기 쉽다. ◆ 스트레스 해소 방법 스트레스 극복 방법에 정석은 없다. 때문에 어떤 것이 효과적인지를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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