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광주에 안장 될 듯..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5-11 오전 9:41:00
지난 1980년 5월 광주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전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사망할 경우 그 유해
는 광주에 안장될 것으로 보 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10일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 힌츠페터씨의 5.18묘역 안 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금명간 가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5.18기념재단과 5,18광주항쟁 유족회가 힌츠페터씨의 사후 광주 안장을 추진한데 대해 난
색을 표명했었다.

그러나 힌츠페터씨가 사후 광주 안장을 희망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데 이 어 연일 광주 안장 찬성
과 함께 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 치자 뒤늦게 시가 안장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명예시민으로 해야 안장이 가능하다는 규정은 없기 때문에 명예시 민 지정과 상관없이 광
주안장이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80년 5월 당시 독일 제1공영방송 ARD-NDR의 일본특파원으로 목숨을 걸고 광주를 취재, 서방 세계에 광주
의 실상을 알린 힌츠페터씨는 지난 3일 독일 자택에서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
며 사후 광주안장 의사를 가족들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글 재무·회계직 “외국어 못해도‥”
다음글 버스요금 800원으로 오른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