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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IT(정보기술)분야 대중(對中) 수출품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로 나타났다.
30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T분야 1분기 대중국 수출액은 25억6천만달러로 대미수 출 34억3천만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홍콩으로 수출된 물량도 19억달러에 달해 중국과 홍 콩 수출을 합칠 경우총 수출액은 44억7천만달러로 이 지역은 미국보다 30.3%나 큰 최대 수출시장이 된 다.
품목별로는 대중국 수출 가운데 통신기기가 8억1천200만달러로 31.6%를 차지했고 컴퓨터 주변기기를 포 함한 정보기기는 전체의 21.5%인 5억3천700만달러에 머물렀다. 통신기기 중에서는 이동전화 단말기와 시 스템을 포함하는 무선통신기기가 94.3%인 7억6천600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유선통신기기가 5.7% 인 4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1년 이후 2년연속 성장을 해 온 IT(정보기술)산업 수출이 중국의 긴축재정 움직임 때 문에 다소 움츠러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경제의 연착륙이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나라 경제에 `호재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다면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도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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