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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5만여명 늘어 지난해 전국의 인구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전국의 인구는 4천8백38만7천명으로 지난해 1 월의 조사 때보다 15만7천명 증가했다.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은 0.32%로 19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다. 인구 증가율은 70년대 2.30%, 80년대 1.43%, 90년대는 평균 1.11%였으나 97년부터는 1% 미만으로 떨 어졌다. 지난 30년 동안 한해 인구가 1백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77년 1백11만명 늘어난 것이 유일하다.
시.도별 인구는 경기도가 1천20만6천여명으로 서울(1천17만4천여명)을 제치고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서 울은 전년도보다 3만3천명 감소한 반면 경기도는 27만9천명이 늘어난 결과다.
경기 이외에 인구가 증가한 광역단체는▶경남 1만4천명(전체 인구 3백13만9천명)▶대전 1만2천명(1백43 만2천명)▶울산 7천8백명(1백7만2천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산.전남.경북 등은 3만5천~3만8천명씩 줄 었다. 특히 부산은 기장군.김해시 일부를 편입한 95년 3백89만명을 기록한 이후 9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 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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