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대 건강보험 뜬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2-29 오후 2:36:00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생보사들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들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본 결과 치명
적 질병을 보장하는 치명적 질병(CI)보험을 시작으로 장기간병보험(LTC : Long Term Care), 실손보
상보험(HI : Health Insurance) 등 선진형 건강보험이 급부상하며 기존의 종신보험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외국
계 재보험사와 공동으로 질병이나 상해시 계약자의 소득을 보장해 주는 DI(Disability Income, 소득
보상보험)보험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DI보험이란 질병.상해 등으로 직업(소득)을 상실한 경우 기존 소득의 60%가량을 정해진 기간 동안 보
장해주는 상품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서 내년 치명적 질병보험, 장기간병보
험, 실손보상보험, 소득보상보험 등 4대 건강보험 판촉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처럼 선진형 보험상품으로의 급속한 상품 트랜드 변화는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인해 생존보장의 필요성
이 증대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생명보험시장이 선진형 건강보험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방향이 바뀌
었음을 알려준 첫 신호탄은 CI보험이다.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CI보험은 그 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던 종신보험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대안 상품으로 등장했다.
지난 해 6월 삼성생명이 출시한 후 올해 들어 대한, 교보, 흥국, 금호생명 등이 판매를 시작했다. 장
기간병보험(LTC)과 실손보상보험(HI). 장기간병보험(LTC)은 치매, 중풍, 뇌졸중, 재해 등으로 인해
장기간병상태에 빠질 경우, 매월 또는 매년 보험금을 받아 간병 및 치료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연
령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실손보상보험(HI)은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해 입원을 동반한 치료를 받았
을 경우 고객 본인이 부담한 실제 치료비용을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본인과 가족 모두 완벽한 의료비 보
장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생명 신시장개발팀 김종열 전문위원은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과 안정적인 경
제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선진 4대 건강보험과 연금보험 등이 향후 생보시장의 주력 상품으로 떠오
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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