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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어떤 보석은 신체의 일부분에 착용하면 효과가 있고 어떤 보석가루는 약으로 이용하면 약효가 있다고 믿어왔다. 18세기 초 서양의 의사들은 실제로 조제약에 보석조각을 섞기도 했다고 전한다. 현재도 중국에서는 진주와 산호 등 보석가루를 약으로 쓰고 있다.
보석에는 각각 독특한 색이 있는데, 그 색에 따라 치료효과가 달라진다고 보았던 것이다. 빛의 스펙트럼 중 흔히 차가운 색에 속하는 보라색쪽에 가까우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반대로 빨간색쪽에 가까우면 자극시킨다.
보석요법은 이렇게 치료효과가 다른 보석을 목걸이나 반지, 팔지, 기타 장신구로 만들어 신체에 착용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의 치료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 호박
선명한 황갈색의 보석인 호박은 지금은 멸종된 침엽수류가 응고되고 화석이 된 것이다. 목의 염증이나 통증, 열, 천식, 갑상선질환, 호흡기질환 등 목과 관련된 질환에 좋다고 한다. 목걸이 등 장신구로 착용하거나 가루낸 것을 꿀에 섞어 마신다.
* 에머랄드
풍부한 녹색과 선명한 광채로 아름다운 빛을 내는 에머랄드는 눈, 특히 충혈되거나 핏발이 선 눈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쓰였다. 원석을 물에 몇 시간 동안 담궈 두었다가 거기서 나온 물약을 눈에 넣는다고 한다. 이 물은 또 독사에게 물렸을 때 등의 각종 독에 해독제가 되면 상처와 통증에 바르는 연고로도 사용되었다.
* 루비
매혹적인 붉은색의 루비는 독사에 물린 사람이 몸에 지니면 해독효과가 있어 독을 배준다고 전해진다. 또 간장과 비장, 담낭, 췌장에도 좋으며, 심장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가루낸 것을 물에 개어 출혈부위에 붙여도 좋고, 장기간 몸에 지니면 몸에 활기를 준다.
* 오팔
오팔은 석영의 일종으로 두뇌를 맑게 해주고,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 옥
조상 대대로 많이 이용해온 옥은 백색에서부터 짙은 초록색까지 다양하다. 안질환과 신장병, 독사에 물렸을 때나 장 질환에 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다이아몬드
순수한 탄소로 된 타이아몬드는 투명하고 맑은 빛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물이나 포도주에 다이아몬드를 담가 놓았다가 그 물을 마시면 위통과 같은 내부의 통증과 심장을 포함한 순환기 질환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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