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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월 수입은 700만∼1000만원이며,한달 생활비는 사무실 월세 포함 150만 원입니다. 현대카드 전환사채와 주가연계증권(ELS)에 500만원을 투자했고,청약부금과 청약저축도 불입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ELS 중에서 리버스 컨버터블(Reverse Convertible)형을 권하는데 설명을 부탁합니다. 또 종자돈 마련을 위해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에 적금을 가입할 생각인데 어디가 좋을까요.
A : ELS는 은행의 저금리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주식투자에는 위험부담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알맞는 상 품입니다. 만기내 주가의 움직임이 어떤 조건을 충족하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 기간과 상품별로 분산 가입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네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먼저 리버스 컨버터블형은 미리 정한 하락 폭 밑으로만 빠지지 않는다면 주가지수가 일정 부분 하락해도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즉 단기 주가상승 또는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15% 이하로 하락만 하지 않으 면 연 10.6% 정도의 이율을 적용해준다는 상품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녹아웃(Knock-out)형은 만기까지 주가지수 상승률이 미리 정해 놓은 지수에 단 한 번이라도 도달하면 만기수익률이 결정됩니다. 가령 지수가 20% 상승하면 연 7%에 해당하는 수익이 확정되고,지수변동율 0 ∼19.9%까지는 지수상승률의 30%에 해당되는 부분이 수익률로 잡히는 상품입니다.
불스프레드(Bull Spread)형은 만기 때 주가지수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끝으로 디지 털(Digital)형은 만기 시점의 주가지수 상승률이 미리 정한 수치보다 높다면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고 아니면 원금만 지급합니다.
적금 가입 문제와 관련,신협은 세금을 이자소득의 1.5%만 내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만 세금을 떼고 난 실질금리를 비교해 보면 상호저축은행의 상품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경기,진 흥,제일 등 우량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비교해 가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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