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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에서 조직적인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잇다.
여성을 유인해 매춘부로 팔아 넘기는 조직이 라틴아메리카에서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인터폴에 따르면 매년 3만5000여명의 콜롬비아 여성이 스페인 독일 일본 미국 등지로 밀매되고 있다. 인신매매 수익이 연간 5억 달러에 이를 정돌 황금알을 낳는 거위여서 범죄조직이 너나할 것없이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의 마수에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잦은 쿠데타와 내전 등 정치불안으로 호구지책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범죄조직은 일단 여성을 외국으로 송출한 뒤 엄청난 빚을 지워 매춘을 강요한다. 고향에 있는 가족의 안위를 담보로 협박하기 때문에 탈출도 쉽지 않다.
인신매매가 이처럼 급속하게 확산되는 것은 마약이나 무기 밀매보다 법적으로 관대한 처분을 받기 때문으로 법적 제재강도를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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