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소형 1기가 D램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04 오후 6:05:00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1기가 D램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3일 동일한 크기에 저장용량은 2배로 큰 신개념의 반도체 패키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0.10미크론급 512메가 DDR333 2개를 아래위로 쌓아올려 크기는 같지만 용량을 배가시
킨 것으로 업계 처음으로 개발됐다. 삼성전자만의 ‘칩 적층형 CSP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크기가
‘가로 11.5㎜·세로 12㎜’로 1기가급 메모리반도체 중 가장 작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세계반도체표준기구(JEDEC)의 규격에 맞는 데다 노트북PC 내 시스템에서 차지하
는 면적이 50%까지 줄고 배선의 단순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서버도 이 반도체를 이용하면 같은 크기로 용량이 2배로 확대되는 데다 속도가 20% 가량
빠르게 돼 고용량화·고성능화를 앞당길 수 있다.


칩을 상하로 쌓는 적층(Stack) 기술은 현재도 사용중이나 D램과 D램을 연결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기술
장벽이 높아 아직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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