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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속에 비타민C의 농도가 높은 사람은 뇌졸중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일본 도쿄 의대및 치대 의학연구소는 미국 심장협회지에서 20년동안의 장기적인 연구결과, 혈류에 비타민 C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유형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77년부터 일본 교외지역에 사는 880명의 남성과 1천241명의 여성을 상대로 혈액검사를 실시한후, 혈중 비타민C의 농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뇌졸증 발병여부를 추적했다. 20년동안 연구대상자중 196명이 뇌졸증을 일으켰다.
뇌졸증의 위험은 혈중 비타민C의 농도가 가장 낮은 사람들이 비타민C의 농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보다 70% 더 높게 나타났다. 이들간의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은 채소의 섭취로 조사됐다.
일주일에 채소를 2~3일간 섭취한 사람들과 비교해 일주일에 6~7일간 거의 빼놓지 않고, 채소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모든 유형의 뇌졸증 위험이 58%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비타민C의 높은 농도는 고혈압과 음주, 흡연, 운동량부족 등의 다른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건강상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위험인자들이 비타민C의 이점을 약화시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알코올과 흡연등이 비타민C의 체내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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