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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부동산학'에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몰리고 있다.
건국대는 24일 부동산대학원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합격자 53명 중에서 26.4%인 14명이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변호사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회계사 3명, 세무사.건축사.감정평가사가각각 1명 등이었다.
특히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53명 정원에 378명이 지원, 7.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학기에도 7.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생 100명 중 변호사 9명을포함, 회계사.세무사. 건축사.감정평가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모두 18명을 차지했었다.
일반인에게 아직은 생소한 `부동산학' 분야에 이처럼 전문직 종사자들이 몰리는것은 최근 1∼2년간 부 동산 시장이 커지면서 부동산과 연계된 금융.법률.컨설팅 등새로운 사업영역이 등장, 다양한 틈새시장 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굿모닝시티 분양비리를 계기로 허술한 건축 인.허가 등 각종 제도가 강화될 조짐을 보 이는 것도 부동산학을 전공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부동산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은 건국대와 한성대 등 2곳이며, 한양대와 성균관 대, 동국대 등 일부 대학의 야간대학원에 부동산 전공 과정이개설돼 있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예년의 경우 입학생 대부분이 건설회사 직원이었지만 요즘은 전문 직 내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특화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입학 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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