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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흐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눈의 수정체는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을 선명하게 눈 뒤에 있는 망막(Retina)에 전달하게 된다. 그러나 수정체가 흐리게 되면 선명한 사물의 형상을 깨끗하게 전달할 수 없게 되고, 보이는 것이 흐리고 선명치 않게 된다.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흐리게 되면 광선이 쉽게 통과할 수 없게 되므로, 눈은 흐리고 초점이 맞지 않게 된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발생하지만, 눈의 상처, 특별한 질병, 의약품,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초기에는 안경을 사용함으로써 다소 호전될 수 있으나, 그 외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약물, 안약, 안경으로도 치료할 수 없고 레이저 수술로도 안되면, 치료방법은 외과적인 수술 방법외에는 없다. 두껍고 혼탁된 수정체를 떼어내고, 영구적인 인공 수정체를 넣고 봉합하여 대치시키는 것이다.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으면 수술 전 예비 시체 검사가 필요하다. 이 날은 아침 식사를 하지 말고, 우유, 커피를 마셔도 안된다. 수술 당일은 아침 식사를 해서 안되며,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안약과 먹는 약으로 진정제를 투약, 안정시킨다.
수술은 전자 현미경으로 눈에 작은 상처를 만들어, 못쓰게 된 수정체를 흡입기로 떼어나고, 인공 수정체를 대체하고 봉합한다. 국소 마취로 아픔과 불편함을 느낄 수 없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끝낸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 잠시 기다려 회복 한 다음에 퇴원 가능하다. 운전은 할 수 없어 보호자가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의사가 지시한대로 안약을 사용하며, 눈을 비비지 말고 압력을 주어서는 안된다. 만일 통증이 있다면 진통제(타이레놀)를 사용하며 심한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수술 후 5∼6개월, 1년 후에 눈 후방의 피막(Posterior Capsule)이 흐리게 되는 수가 있다. 만일 그렇게 되면 레이저 광선으로 수정체의 중앙 부분을 쪼여서 뚫어줌으로써 시력을 회복시켜 준다.
백내장 수술은 95% 시력을 회복시킨다. 만일 수술 후 눈의 통증이 일반 진통제로 진정이 안되고, 구역질, 구토, 두통, 심한 기침, 사고로 눈을 다칠 경우 등에는 즉시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으로 눈의 건강을 지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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