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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성욕저하증 환자가 많다. 40대 직장인의 30~40%는 부부생활이 중 단된 채 생활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한다. 성욕 저하로 인한 성생활 중단은 삶의 질 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중요한 문제지만 많은 사람이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 어 더 큰 문제다.
성욕저하증이 오래 지속되면 남성은 음경 발기조직이 퇴화되고, 여성은 음핵과 질의 조직이 위축된다. 이 때문에 남성은 발기부전이 생기며, 여성은 성교통증과 같은 성기능 장애가 초래돼 결국 성 불구자 가 된다. 따라서 성욕저하증이 오래 지속되면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된다.
성욕저하증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따라서 치료도 사실 쉽지 않다. 때문에 성욕저 하증은 예방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정기적인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0대에 접어들면 누 구나 생활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고 또한 부부간의 관심이 적어지면서 성생활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성욕저하증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욕구가 생기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성행 위를 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되면서 성욕이 다시 생기게 된다. 특별한 병이 없다면 남성과 여성 모두 80대 초반까지 성생활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성생활에는 정년이 없다.
‘의도적인 성생활’을 계속하면 가벼운 성욕저하증은 대부분 치료되지만 그래도 욕구가 생기지 않을 때 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일부 성욕저하증은 남성호르몬을 비롯한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초래된 다. 또 자신도 모르는 신체의 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호르몬 보충요법이나 성욕저하 를 일으킨 질병을 치료해야 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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