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눈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눈병 등은 아래와 같다. ◇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안과 질환 - 유행성 각결막염 - 감기의 원인이 되는 아테노 바이러스가 전염되어 생기는 일종의 급성 결막염이다. 여름철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감염된다. 이 병균은 전염성이 몹시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뚜렷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갑자기 눈이 충혈되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껄끄럽고 가려우며, 통증이 심하다. 눈에서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눈곱도 낀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귀밑부터 턱에 이르는 인파선이 붓고, 통증이 오는 증상이 더불어 나타난다. 또 감기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 눈병) -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란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시기와 때를 같이해 아프리카나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안질환이다. 이후 세계적으로 유행된 안질환으로 일명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린다. 바이러스가 결막에 침투해 발병하는데, 처음에는 심한 통증과 함께 눈이 부시며 충혈되고 붓는다. 이 병의 특징은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2시간∼1일로 매우 짧고, 병의 지속 기간도 1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자외선 각막염 - 여름 자외선은 피부 뿐 아니라 눈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자외선 각막염은 갑자기 햇빛을 보는 등 눈이 지나치게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병이다. 자외선을 아무 차단 없이 직접 눈에 쪼이면, 급성으로는 눈에 통증, 충혈, 이물감, 눈부심, 눈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각막염이 생긴다. 이 각막염은 무척 고통스러우나 다행히 하루 이틀 지나면 아무 합병증 없이 치료된다. ◇ 여름철 병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생활 습관 * 외출 후에는 식염수로 눈 세수 * 사람들과 접촉이 많아지면 그만큼 전염병이 옮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눈병이 유행할 때는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수영 후나 외출에서 돌아온 다음엔 샤워 후, 식염수로 눈을 닦아 내는 것이 좋다. * 눈을 비비는 것은 금물 * 손을 깨끗이 하고, 손을 눈에 자주 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눈을 비비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대중 식당의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데, 이건 위험천만한 일이다. 아무리 뜨거운 수건이라도 위생관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 안약을 함부로 넣지 않는다 * 안약은 인공 누액을 제외하고는 습관성이 생긴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할수록 그 효과가 점차 감소하고, 나중엔 더 충혈된 눈을 갖게 된다. *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 * 자외선은 사람의 수정체와 망막을 자극해 눈병을 일으킨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선글라스는 반드시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는 UV코팅 렌즈를 끼도록 한다. 선글라스의 색상을 고를 때로 신경을 써야 한다. 녹색은 인체에 가장 민감한 색상으로, 시원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색이다. 시내나 해변에서 착용하기 좋으며 운전할 때 적합하다. 회색은 모든 색을 자연색 그대로 볼 수 있게 해준다. 강한 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갈색은 시야를 선명하게 해줘 밝고 깨끗하게 볼 수 있다. 물 속이나 스키장, 해변가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황색은 흐린 날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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