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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의 50∼70%는 수분. 따라서 어른은 항상 35∼42ℓ의 물을 지니고 다니는 셈이다. 이 가운데 3ℓ 가량이 곧 배출해야 할 소변. 그러나 배출하는 물은 소변만이 아니다.
땀으로도 나오고 호흡할 때도 수분이 배출된다. 뿐만 아니라 입속에는 침이 있다. 그러면 하루에 침과 소변으로 배출하는 수분 중 어느 쪽이 많을까?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분비하는 침의 양은 약 1.5ℓ. 소변 역시 1.5ℓ 안팎. 따라서 '침 vs 소 변'은 무승부가 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건강한 사람일 경우에 국한된 것.
소변보다 침을 더 많이 분비하거나 그 반대일 경우는 어딘가가 좋지 않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고..
<종합편집부> 굿데이 20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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