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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 즉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라면 당신은 비만! 남자의 경우 허 리둘레 90∼92㎝(35∼36인치)부터, 여자의 경우 80∼82㎝(31∼32인치)부터 비만 관련 질환들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미래예측 주간지 'goodday365' 최신호(49호·사진)는 최근 대한비만학회가 발표 한 '뚱보탈출 비법 및 안전한 다이어트 요령'을 소개했다. 비만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신체조건과 환경에 맞는 식사요법, 운동, 행동 수정 및 약물치료 등의 순서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체중감량의 정도는 6개월에 걸쳐 현재 체중의 10% 정도를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학회는 추천했다. 단시일 내에 급격한 체중 감소를 시도할 경우 변 비, 설사, 저혈압, 탈모, 탈수, 간기능 장애, 면역활동 저하, 심장 부정맥, 단백질 불균형 등의 부작용 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섭취량보다 500∼600㎉ 줄여서 섭취해야 한다. 이때 총열량 이외의 다 른 영양소가 고르게 포함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사 요법에 가장 중요한 점은 급격히 체중을 감 소시키기보다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운동을 하면 식욕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1시간 정도의 가 벼운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킨다. 운동의 강도는 온몸이 땀으로 촉촉이 젖고, 호흡곤란을 느끼지 않으면서 옆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비만한 사람의 경우 유산소 운동을 하되 자전거나 걷기처럼 관절이나 골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비만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사람은 운동을 선택하는 데 제한이 없는 편이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킴과 동시에 배, 허리, 허벅지 등 부위별 근육을 강화시키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식사 조절이나 운동 등 비약물 요법을 한지 3∼6개월이 지나도 기존 체중의 10%가 감소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약물 치료는 장기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것으로 시도해야 한다. 만약 약물치료를 하고 4주 후에도 2㎏ 이상 감소되지 않으면 약에 대한 무반응자이므로 장기 투여할 필 요는 없다. 'goodday365'는 이와 함께 중년의 중후한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윤수일의 모든 것과 '외국인이 바라 본 한국, 한국인이 모르는 우리 땅'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실었다.
진향희 기자 iou@hot.co.kr
굿데이 20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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