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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한국중앙암등록본부)는 제21차 한국중앙암등록사업 결과, 2000년 한 해 동안 83,846건의 암 발생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의 수련 병원 131곳에서 등록한 2000.1.1~2000.12.31 동안 새로 진단한 암은 모두 86,739건(이중 등록 제외)이고, 이 중 상피내암(제0기암)을 제외한 순수 암 발생은 모두 83,846건으로 1999년에 비해 1.9% 증가한 것이다.
전체 암 발생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자 48,005건, 여자 35,841건으로 남자의 암 발생이 많고(성비 1.34:1), 전체적으로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남자의 경우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방광암, 식도암 순이며, 여자의 경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순이다.
<암 발생 추이>
1984년 이후 주요 암의 발생 추이를 분석해 보면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은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위암 및 자궁경부암은 발생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상피내세포암을 제외하면서 크게 낮아져 보임) 한국인의 암발생이 점점 선진국의 수준을 닮아가고 있다.
<암 사망률 발생과 순위>
발생등록에서는 위암이 1위였으나, 사망에서는 폐암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췌장암도 발생등록에서는 10위였으나, 사망에서는 5위를 차지하였다. 폐암과 췌장암처럼 발생순위에 비하여 사망순위가 더 높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가 힘들다는 의미한다.
<주요 장기별 등록 및 사망 비율 비교>
전체 사망 중 암에 의한 사망 분율이, 2000년도 23.5%에서 2005년도에는 25%로 증가하여 사망자 4명당 1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2005년도 한해 암 사망자는 2000년 대비 12%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5년간 암으로 인한 총 사망자는 309,800여명으로 추정되고 위암, 간암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폐암, 구강암 등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5년간의 폐암 총 사망자는 67,500여명으로 총 사망자의 21.8%를 차지하여 부위별 암사망 1위를 유지하게 된다.
5년간 암으로 인한 총사망자의 30%에 해당하는 92,900여명이 흡연 때문에 사망할 것으로 추정됨
반면, 조기진단이 가능한 5대 암 (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의 사망자는 향후 5년간 총 암사망자의 45.7%를 차지할 예정이다
이 글은 2002년 2월 25일 보건복지부 발표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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