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가속으로 자격증 취득 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11-02 오후 5:54:00
한인사회의 극심한 취업난을 자격증으로 뚫어보려는 사람은 물론 더 나은 직장을 위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까지 시험준비 대열에 합세하고 있다. 보다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학원 등에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주로 어카운팅, 오피스 테크놀로지, 경영관리학, 의료행정학, 부동산 중개인, 웹 마스터 등 컴퓨터, 법정 속기사, 재정 설계사 등이 인기다. 또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등 예전에는 학원을 잘 찾지않던 고학력자들의 자격증 취득 열기도 증가추세이다. 미 기업들의 인력 동결로 졸업을 미루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낮시간 대에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도 많이 늘고 있는 실정이며 취업에 보다 유리하기 위해 웹 프로그래머 자격증을 따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학원 뿐 아니라 인터넷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사이트도 인기. 삼성이 운영하는 www.e-campusamerica.com 나 www.neoad.com 등에서는 e-비즈니스, 비즈니스 회화, 사이버 MBA 과정 등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그러나 취업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자격증 취득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을 보장하리라고 맹신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향후 취업 전망 등을 충분히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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