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소비 성향 결정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11-01 오후 5:01:00
어릴 때 씀씀이가 큰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낭비하는 습관이 계속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에서는 아주 어린아이라도 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어른 취급을 할 수도 없는 9~14세이 연령층을 낀세대란 의미로 트윈스(Between에서 따온 Tweens)라고 부르는데 이들 트윈스의 소비성향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어린이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2조9천억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큰 시장이다. 통계에 따르면 만 10살 기준의 어린이가 직접 혹은 부모와 함께 가게나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횟수는 주당 5회이다. 돈을 잘 쓰는 상위 25%내에 속하는 아이들이 저축을 제대로 하는 경우는 45%에 불과한 반면, 씀씀이가 짠 25%의 아이들은 약 60%가 저축을 꼬박꼬박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돈을 잘 쓰는 아이들은 텔레비전 광고를 유심히 보는 경향이 있으며, 70% 가까이는 광고가 나와도 채널을 돌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고를 보고 상품을 사달라고 부모에게 요청하는 비율은 77%나 되었다. 소비형 아이들은 절약형 아이들에 비해 광고에 쉽게 넘어가며 입간판이나 플래카드 등 각종 상품 선전물에도 눈을 훨씬 잘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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