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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반도체 시장의 구조조정으로 감산, 매각, 투자연기, 감원, 감봉 등의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출발지는 중하위권 메이커인 대만과 일본 업체쪽에서 일기 시작했다. 세계 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 전자, 마이크론, 하이닉스, 인피니온 등 상위권 업체들은 버티기 싸움을 있는 반면에 대만과 일본 업체들은 원가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D램 반도체 시장에서 탈락하고 있다.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에서 10~15위권 대의 대만업체들은 생산규모가 작아 불황기의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으로 합병이나, DDR 쪽으로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경우에는 감원, 감봉 등의 대대적 구조조정에 돌입했고 합병 또한 일찌감치 이루어져 왔다. 일본의 반도체업계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를 덤핑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도 그들의 경영 상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증거이다.
이런 구조조정의 물결은 상위업체로도 확산되어 랭킹 2위의 미국의 마이크론의 회장은 경영 정상화 시점까지 봉급도 받지 않고 직원 월급의 10%감봉 계획을 밝힌바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대만의 D램 반도체 시장 이탈이 공급과잉을 해소 시켜 가격을 안정시키고 상위 업체들이 그 시장공백을 메꾸어 과점적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우수한 삼성전자는 회복시기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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