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습 및 독서방법으로 신문을 교제로 사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신문은 다양한 실생활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각효과가 뛰어난 각종 유형의 화보를 담고 있어 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린 나이의 자녀에게도 커다란 독서효과를 제공한다. 교육전문가들은 이와관련, 신문을 학습자료로 활용하는데는 연령이나 독해력에 제한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알파벳을 처음 익히는 어린이에게는 큼직한 광고문이 학습자료가 될 수가 있다. 반면에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이라면 작문 연습으로 사설 숙독을 고려해볼 수 있다. 물론 신문에 게재된 정치, 사회, 문화 커뮤니티 관련소식은 지리, 문화, 역사, 정치 등의 학과목 교육과 연계해 휼룡한 응용교육이자 현장교육이된다. 어린 자녀인 경우에는 화보에 나와 있는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인지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으로 사람수 또는 옷색깔 그리고 여러 등을 살펴보게 한다. 또 화보를 오리거나 크레용으로 덧칠하도록 하면 훌룡한 미술교육이 될수 있고 기사 또는 광고의 화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도록 유도한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자녀의 경우엔 한글 또는 영자 신문을 통해 커뮤니티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아보도록한다. 또 자녀와 이에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실생활에 대한 자녀의 사고력 개발에도 효과적일 뿐만아니라 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유용된다. 가사 제목을 통해 관련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이해능력을 길러준다. 이는 줄거리를 염두에 두고 읽도록 하는 독서습관 기르기에 큰 도움을 준다.외신기사나 해외토픽 등을 나라별로 정리, 스크랩해 세계문화 등 관련공부에 참고하도록 한다. 사설을 읽고 내용을 요약할 수 있도록 한다. 세상을 보는 시각과 함께 논리적 서술능력을 길러준다. 신문에 실린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토록 한다. 여행정보, 커뮤니티 정보를 파악, 가족의 나들이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함으로써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나아가 새로운 정보를 찾는 습관을 길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