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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10년 전 35만명이던 전 세계 소아마비 환자가 현재는 많이 줄어들어 확인된 환자가 7천94명 정도 남아 있다고 밝히고 오는 2005년까지는 소아마비가 완전히 박멸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뉴욕본부에서 주요 보건 기구들과 민간 기여자들의 연합체인 ‘전세계 소아마비 정상’ 회의를 열고 주로 어린이들이 걸리는 소아마비의 완전 박멸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그로 할렘 브룬틀란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소아마비가 없는 세계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면서 “카운트다운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강력한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에는 확인된 소아마비 환자가 7천94명 남아 있으며 보고되지 않은 환자는 약 2만명이라고 밝혔다.
브룬틀란트 사무총장은 또 소아마비 바이러스 전염이 올해 말에는 1백90개 국가에서 종결되고 20개 국가에서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20개 국가들 중 4개는 아시아에, 16개는 아프리카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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