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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갸루의 ‘오’는 더러울 오, 갸루는 하루종일 논다와 가출의 합성어로 우리말로 하면 가출해서 하루종일 놀면서 안씻는 사람을 말한다.
오갸루족의 집합 장소는 도쿄 신주쿠역과 시부야역 부근. 아침부터 역 주변에 여기저기 앉아서 잡담을 나누고 있는 10대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갸루족의 대다수는 놀랍게도 여성들.
이들의 하루 일과는 학교도 가지 않고 하루 종일 인도에 앉아서 잡담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집에는 돈이 떨어지면 들어간다.
이들은 목욕도 양치도 거의 안한다고 봐야 할 정도인데, 전문가들은 이들이 일탈행동을 엘리트 위주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탈선을 부추긴다고 보고 있다.
오갸루족 중에는 더러운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학생들도 있지만 일본 학교의 무서운 ‘이지메’ 때문에 다시 학교 가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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